2007-07-13 15:07
독일 선사 함부르크수드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한 3752TEU급 컨테이너선 바히아 로라(Bahia Laura)호를 12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함부르크수드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동급 선박 6척중 5번째로 건조됐다.
함부르크수드는 신조선박을 자사의 아시아-남아프리카-남미동안 노선에 투입할 계획으로, 농산물 운송을 위해 610개의 냉동플러그가 장착돼 있다.
바이아그란데호는 아르헨티나 최남단 해안지역의 만(灣)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올해 들어서만 바히아 블랑카(2월), 바히아 카스틸요(4월), 바히아 그란데(6월)에 이어 5척이 무더기로 인도됐다.
함부르크수드는 시리즈의 마지막 선박인 바히아 네그라호를 오는 8월 인도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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