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5 13:58

부정기시황1/ 건화물선 용선시장, 케이프사이즈가 하락세 주도

중고선시장은 매물 부족현상까지 보이며 활황


●●●6월 둘째 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상승세로 돌아설 듯 보였던 케이프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했고, 결국 모든 지수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BDI는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날 무언가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듯 보여지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리 심각하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13% 하락, 6월8일 5,736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하락세를 보이며 9,000 아래로 떨어졌던 BCI가 지난 6월 1일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서 상승세로 돌아섰었다. 이에, 시장 관계자들은 여전히 스팟 시장에서는 긍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던 케이프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다소 의아심을 가졌었다. 그러나 이러한 의아심에 대해 대답이라도 하는 듯, 그 분위기는 이틀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올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BCI는 어느새 7,000의 중반에 도달해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0.36% 하락, 6월8일 7,514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9.8% 하락, 6월8일 83,3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주 동안 각각 12.2%, 15.2% 하락해 각각 111,067달러, 106,41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6.6%, 17.1% 하락해 74,626달러, 77,4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만DWT 벌커 “MINERAL KYUSHU(2006년 건조)”는 88,000달러로 베이룬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1,039DWT 벌커 “CONSTANTIA(1996년 건조)”는 11만달러로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한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케이프의 상승세 전환과 더불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파나막스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기간 성약으로 이어지며, 다소 상승하는 듯 보여졌다. 그러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케이프의 영향 탓인지 파나막스의 거의 모든 구간에서는 다시 하락세가 나타났고, 특히, 이러한 분위기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더욱 크게 나타났다. 다만, 비교적 운임 및 용선료가 낮았던 태평양 수역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덜 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40% 상승, 6월 8일 5,719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4% 하락, 6월8일 38,2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5,331DWT 벌커 “ANASTASIA(2004년 건조)”는 56,500달러로 겐트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69,174DWT 벌커 “NAVIGATOR II(1998년 건조)”는 39,500달러로 중국 칭다오에서 인도돼, 대서양 연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케이프와 파나막스가 보여준 하락세는 핸디막스 시장에도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주었다. 비록 그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6월 둘째 주 초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핸디막스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꾸준하게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던 핸디도 그 하락폭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운임 및 용선료를 요구하고 있는 선주의 바람과는 달리, 가용 선복에 대한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인 듯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17% 하락, 6월8일 4,060을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47% 하락해 6월8일 1,947을 기록하고 있다. 50,992DWT 벌커 “ELENI M(2001년 건조)”는 41,000달러로 신강에서 인도돼, 대서양연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6,384DWT 벌커 “MARITIME PEACE(1983년 건조)”는 17,150달러로 영국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다수의 엔 블록(일괄) 매매 성약 소식과 함께, 단연 독보적이라 해도 무관할 정도에 활발한 매매시장을 보여줬다. BDI 지수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음에도, 선가를 포함해 매매 활동량에 있어서는 전혀 변동이 없었으며, 중고선 부족현상으로 인해, 많은 바이어들은 여전히 선주들이 제시하는 선가를 모두 지불하면서 선박을 매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보다 많은 신조선 주문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1년 일본 건조의 “H DUCKLING (74,242DWT)”으로 5,500만달러에 그리스의 오더쉬핑사에 매각됐고, 95년 한국 건조의 “COAL GLORY (73,670DWT)”와 97년 한국 건조의 “LINDA LEAH (73,390DWT)”, 97년 한국 건조의 “IRON MAN (72,861DWT)”은 일일 12,950달러에 8년간 정기용선을 포함한 매매로, 97년 한국 건조의 “FEARLESS I (73,427DWT)”와 97년 한국 건조의 “BARBARA (73,317DWT)”, 97년 중국건조의 “KING COAL (72,873DWT)”, 97년 한국 건조의 “COAL AGE (72,824DWT)”까지 총 7척의 선박이 엔 블록 매매로 매각됐으나 선가와 바이어 모두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90년 일본 건조의 “MARATHA EXPLORER (68,849DWT)는 일일 26,000달러에 2년간 정기용선을을 포함한 매매로 3,2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82년 일본 건조의 “CAPTAIN P. EGGLEZOS (64,931DWT)”는 1,850만달러에 인도의 웨스트 아시아 마리타임사에 매각됐다. 81년 덴마크 건조의 “COSTAS D (63,990DWT)”는 1,570만달러에 베트남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97년 일본 건조의 “ADRIA (42,717DWT)”는 일일 2만달러에 2007년 9월까지 정기용선을 포함한 매매였으며, 이는 3,850만달러에 베트남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6년 폴란드 건조의 “ALANYA (38,792DWT)”는 선가 1,6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83년 일본 건조의 “BUGSY (37,092DWT)”는 일일 11,650달러에 2007년 11월까지 타임차터를 포함한 매매로 선가는 1,26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96년 중국 건조의 “PACIFIC FANTASY (29,538DWT)”와 98년 중국 건조의 “DS FREEWAY (29,534DWT)”, 97년 중국 건조의 “FIESTA (29,516DWT)”, 98년 중국 건조의 “PACIFIC FIGHTER (29,500DWT)”까지 총 4척의 선박이 엔 블록 매매로, 총 1억 2,000만달러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96년 중국 건조의 “PACIFIC FAITHFUL (29,516DWT)”과 “96년 중국 건조의 “PACIFIC FREEDOM (29,512DWT)”, 97년 중국 건조의 “ERNST OLDENDORFF (26,500DWT)”, 98년 중국 건조의 “HENRY OLDENDORFF (26,031DWT)”, 2000년 일본 건조의 “EDWINE OLDENDORFF (18,320DWT)”까지 총 5척의 선박이 1억3,000만달러에 매각 됐으나 바이어는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78년 일본 건조의 “OVERSEAS MARILYN (25,951DWT)”은 선가 1,000만달러에 미국의 SEALIFT INC. 사로 매각됐고, 97년 중국 건조의 “ONEGO SPIRIT (16,857DWT)”의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나 선가와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99년 중국 건조의 “SIELTOR (5,650DWT)”가 9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96년 독일 건조의 “CLONLEE (5,207DWT)”가 아일랜드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MPP 선 분야에서는 한 건의 엔 블록 매매를 포함해, 총 5척의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눈에 띄는 매매는 두 척의 자매선 “SUEZ EXPRESS (24,500DWT)” 와 “ATLANTIC EXPRESS (24,425DWT)”의 엔 블록 매매 성약 소식으로, 총 1,860 만달러에 매각 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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