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1 11:08
올해 들어서도 선박펀드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또 해양부는 선박펀드의 더 큰 활성화를 제도개선을 추진중이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로선박금융(주)이 지난 4월26일 바다로5호, 바다로6호, 바다로 7호, 바다로8호 등 4개 선박펀드를 출시한데 이어 5월31일 바다로4호를 인가받았다. 또 한국선박운용(주)도 5월2일 동북아32호, 동북아33호를 출시했다.
선박펀드는 처음 출시된 2004년 이후 매년 15~17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올해도 5월까지 7개가 출시돼 해운업계의 선박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인가된 선박펀드들은 연 7.8~8.5% 이상의 수익을 3개월마다 분배하며, 2008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선박펀드는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자금으로 선박을 건조 또는 매입해 선사에게 빌려주고, 선사로부터 받는 대선료 수입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제도다. 해운선사들의 선박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아시아국가중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도입됐으며 그동안 총 56개 선박펀드(62척)가 출시돼 총 3조5백억원이 조성됐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선박펀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제도개선을 진행중이다.
해양부는 상반기내로 선박펀드의 의무적 존속기간(5년), 펀드당 선박보유척수 제한(1척) 등을 완화하는 내용의 ‘선박투자회사법」 개정안을 마련해,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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