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8 19:04
골라엘인지(Golar LNG)는 장내매도로 대한해운 보유지분 7.26%(78만8374주) 중 6.76%를 매각해 지분율을 0.5%(5만4318주)로 낮췄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해운의 지분 21.09%(210만9210주)를 보유하고 있던 골라엘엔지는 지난 4월 보유지분 절반(10.63%)을 매도한데 이어 5월28일부터 31일까지 장내매도를 통해 지분 2.38%(25만7213주)를 매각한 바 있으며 이달 들어서도 지분매각에 나선 것이다.
이에 앞서 골라엘엔지는 한국시간으로 7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골라엘엔지는 대한해운 지분 21% 가량을 매각함으로써 총 1억7300만달러(1603억원)의 지분투자매출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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