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1 17:22
남성해운(대표 김영치)이 한일항로에 컨테이너선 1척을 신규로 투입하는 한편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 항로의 기항지를 늘린다.
남성해운은 부산-하카다항로와 슬롯차터로 운항하던 부산-이요미시마-이와쿠니항로에 (주)한진으로부터 용선한 선박 한포호(Hanpo, 160TEU)와 한서호(Hanse, 160TEU)를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한포호는 동남아해운이 용선해 한일항로에 서비스해오다 최근 반선해 남성해운에 용선된 선박이며, 한서호는 남성해운에 지난해 11월 용선돼 한포호가 투입될 부산-하카다항로를 운항하던 선박이었다.
남성해운은 선박 교체와 함께 이요미시마·이와쿠니항로의 기항지를 늘린다. 개편되는 서비스는 기항지 2곳이 추가돼 부산-이요미시마-이와쿠니-이마바리-마쓰야마 순으로 운영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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