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선사 함부르크수드가 31일 옥포 대우조선해양에서 컨테이너선 바이아그란데(Bahia Grande)호를 인도받았다.
바이아그란데호(5만8백DWT)는 함부르크수드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3752TEU급 컨테이너선 6척중 4번째 선박으로 지난 28일 명명식을 가진후 이날 인도됐다.
바이아그란데호는 아르헨티나 최남단 해안지역의 만(灣)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함부르크수드의 아시아-남아프리카-남미동안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양지역간 농수산물 수송을 위해 610개의 냉동컨테이너 플러그를 장착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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