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2 17:18
한국선급, PSC 출항정지 저감 긴급 종합대책 수립
한국선급, PSC 출항정지 저감 긴급 종합대책 수립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최근 유럽지역 항만당국 협의체인 Paris MOU지역에서 선급귀책사유로 인한 항만국 통제(Port State Control: PSC) 출항정지 선박이 급증해 이에따라 저감대책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박의 안정성 확보에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들 출항정지선박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저감대책마련과 함께 해당선사를 방문해 PSC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저감대책으로는 Paris MOU에 취약한 선박을 선정해 정기적 검사시 경험이 풍부한 검사원으로 구성된 특별 기동대(Flying Squad) 멤버 참여, 취약선박 입항시 최우선 PSC 사전점검 실시, 취약선박의 해당선사에게 PSC 사전점검 수검을 촉구하는 한편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 사무소 개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해 Paris MOU 사무국이 우수한 PSC 출항정지실적을 기록한 한국선급을 새롭게 세계 우수선급(White List)에 포함시켰으나, 작년과 올해 출항정지실적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선급이 긴급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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