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1 11:08
日 게이힌(京浜)발 화물 부산서 환적
장금상선(대표 정태순)이 일본 수도권(게이힌) 지역과 우리나라 수도권 항만(평택당진항)을 직기항하는 노선을 신규 개시한다. 이에 따라 평택항으로서는 한일항로에서 장금상선이 운항 중인 기존의 서일본(나고야·욧카이치·도쿠시마·고베/오사카)-평택 간 직항 서비스와 더불어 또 하나의 노선이 추가됐다.
개설된 서비스는 이번 달 중순부터 시행 예정이며 도쿄·요코하마항을 출발해 부산에서 환적을 수행한 후 평택항에 도착하는 컨테이너화물을 담당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경기 남부 공업지역으로 향하는 전용 화물을 주로 실어나르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평택항 이용을 통한 내륙운송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운항 스케쥴은 도쿄・요코하마(월)-부산(금/일)-평택(월)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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