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0 17:22

MOL 등 亞-동아프리카 운항선사, 4월 운임인상

$150/TEU($300/FEU)...7월에도 동일 실시 예정

현재 아시아-아프리카 동안 간 컨테이너 서비스 중인 동아프리카포럼(East Africa Forum) 소속 선사들이 오는 4월 1일 부로 TEU당 150달러(FEU당 300달러)의 운임회복(GRR)을 단행한다.

MOL, 머스크라인(Maersk Line), PIL, 델마스 등으로 구성된 동아프리카포럼 선사들은 한편 오는 7월(7.1부)에도 2차 운임회복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역시 4월과 마찬가지로 TEU당 150달러(FEU당 300달러)의 인상을 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해당 항로에 대한 성수기할증료(PSS)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결정과 관련, 동아프리카포럼 회원선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아시아-동아프리카 하주들에 대해 운임을 회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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