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2 17:44

무역협회, 中企 수출·물류 현장지원체제로 조직개편

e-Biz지원본부 신설, 국제통상본부 확대개편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수출, 물류, 해외투자 등 3개 분야에 대해 중소·지방기업을 위한 현장지원에 나선다. 또 해외바이어를 찾아주는 거래알선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무역협회는 이를 위해 3월초 조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은 22일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중소·지방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조직을 슬림화하는 대신 중소·지방 기업에 대한 현장지원과 온라인 수출입 거래알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부조직을 대폭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e-Biz지원본부’를 신설한다. e-Biz지원본부는 해외무역지원기관과의 온라인 거래알선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 수출입업체에 대한 온라인 거래알선에 본격 나서는 한편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홍보 및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해외사절단 파견, 무역연수 등 협회 핵심사업 및 협회 전체의 u-서비스 조직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소·지방기업에 대한 현장지원을 실시하는 전담조직인 ‘무역현장지원팀’이 신설되며 경험 있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과 ‘하주현장방문지원단’이 발족된다. 이들 조직은 해외바이어 발굴 등 중소 수출업체들의 애로를 1:1 맞춤형 방식으로 자문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한 컨설팅에 나서게 된다.

또 주요시장별 통상협력 강화 및 현지마케팅 직접지원을 위해 기능이 강화되는 ‘국제통상본부’내에 ‘구라파·아프리카(歐阿)팀’을 신설하고, 중국팀을 ‘아주팀’으로 확대 개편함으로써 대륙별 통상협력 및 마케팅지원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해외투자 및 진출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을 담당할 ‘해외투자컨설팅센터’가 신설된다.

무역연구소는 무역전략실, 동향분석실, 통상연구실 등 3실을 갖춘 ‘국제무역연구원’으로 개편되며 무역전문 인력 양성기관인 ‘무역아카데미’도 국제협력연수, 미래성장분야연수 등 차세대 글로벌 무역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조직이 보강된다.

무역협회는 대신 ‘기획조정실’과 ‘경영지원본부’등 관리조직을 통·폐합해 ‘경영관리본부’로 단일화하는 등 관리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슬림화해 수출지원 위주로 전진 배치키로 했다.

이희범 회장은 “금년은 작년 수출 3천억 달러 달성을 기반으로 무역 1조달러 시대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라고 강조하고 “무역협회는 올해 중소·지방기업의 수출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각국의 무역진흥기관과 연계를 통해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 ▲무역인력 양성을 확대를 위해 무역아카데미를 대학원급 무역인력 양성기관화 ▲한·미 FTA 체결, 한·EU FTA협상 개시 등 지역주의 추세에 적극 대응 ▲환율, 금리 등 거시지표의 안정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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