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6 21:15
올해 하반기부터 종합물류인증기업은 통관취급법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5일 2007년 업무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도 종합물류인증기업을 10~20곳 가량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이밖에 물류활성화 대책으로 트럭일관수송(RFS)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중국 칭다오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국 5대 권역별 내륙화물기지 141만평을 2010년까지 확충하며 유통단지 13개소, 총 126만평을 2008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인천공항에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을 7월까지 구축해 연간 800만건에 달하는 항공화물에 대한 예약, 추적관리 등을 실시간 처리하며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도 2008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2015년 오송-광주, 2017년 광주-목포간 개통을 목표로하는 호남고속철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기본설계에 착수하며 경부고속철도 2단계는 2010년 완공을 위해 대구-부산 구간의 노반공사를 추진한다.
철도공사는 올해말까지 자회사를 15개에서 9개로 줄이고 용산 역세권 개발 등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인천공항 2단계 사업은 2008년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아세안 주요국 및 대륙별 거점 국가와 항공자유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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