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5 19:08
NYK, 中 바오스틸과 24년간 철광석 운송계약
양사 간 4번 째 장기용선계약...30만DWT급 벌커 투입 예정
NYK(Nippon Yusen Kabushiki Kaisha)가 상하이에 소재한 중국 최대 철강회사 바오 스틸(Bao Steel Co. Ltd.)과 브라질-중국 마지산(馬迹山)간 철광석 운송에 관한 24년 간의 초장기 용선계약에 합의했다.
이 계약에 따라 NYK는 올해 말부터 향후 4개년 동안 철광석 80만t을 매년 운송하게 되며, 이후 2010년 중반부터 20년 동안 약 120만t의 철광석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2010년부터는 COSCO 난퉁 조선(Nantong COSCO KHI Ship Engineering Co. Ltd.; NACKS)에서 발주한 30만DWT급 신조 수에즈막스 벌커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써 NYK는 바오스틸과 10년을 초과하는 경우로서는 4번째로 중국향 철광석 운송계약을 맺게 됐는데, 기존 3건의 계약에서는 18만DWT, 20만DWT, 23만DWT급 선박들이 각각 이용된 바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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