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9 09:49
올해에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바다환경 정화 구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5일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평택지부와 합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배수갑문 인근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실시된 이번 대청소에서는 폐그물, 폐스티로폼 등 낚시 및 어로행위로 인한 쓰레기와 빈병, 비닐봉지, 폐가구 등 무단 투기되어 있던 각종 생활쓰레기 5톤 여를 수거했다.
평택해양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매월 바닷가 대청소 실시 및 1사1연안 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중반쯤에는 평택·당진항내 침적폐기물을 수거해 수중정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평택청은 또 깨끗하고 안전한 평택·당진항을 만들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전개하고 바다와 항만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기 위해 해양환경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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