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4 17:42

APL로지스틱스 운송기간 보증서비스 한국서도 실시

기존 중국 이외 극동 4개국 항만 → 미국 전 지역 서비스 가능해져


NOL 계열의 글로벌 복합운송업체인 APL 로지스틱스(APL Logistics)가 콘웨이프레이트(Con-way Freight)와 공동으로 서비스 중인 ‘오션개런티드(OceanGuaranteed)’ 서비스 지역을 아시아 5개국으로 확대했다.

근착 외신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1월 1일부터 기존의 중국 이외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극동 4국을 새로운 선적지에 포함시켰다.

오션개런티드 서비스는 중국(3개항 : 상하이, 선전, 홍콩)에서 미국 내륙지역으로 향하는 LCL 해상화물을 대상으로 지난 해 7월부터 실시한 ‘포트 투 도어(port to door)’ 개념의 복합운송서비스로, 신속성·정시성 및 비용 측면에서의 효율성을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서비스는 또, 도착예정일에서 하루라도 지연될 경우 20%를 고객에게 환불한다는 의미에서 ‘Oceanguaranteed’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 실시에 따라 22일 가오슝(대만)과 요코하마(일본) 출항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부산과 싱가포르를 각각 출발하게 된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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