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30 11:28
印-미동안노선 IDX에 OOCL·ITS 신규참여..코친항 기항
짐라인.ESL등이 공동서비스하는 인도-북미동안 노선인 인더스익스프레스(IDX)에 OOCL과 이탈리아마리티마(ITS.에버그린 자회사)가 새롭게 참여하고, 인도의 코친항도 신규 기항한다.
IDX는 에미레이트쉬핑라인(ESL), 인도해운(SCI), 골드스타라인(GSL.짐라인 자회사), 맥앤드류 등이 지난 5월말 개설한 서비스로, 지난 11월에 맥앤드류가 빠지고 3개 선사가 서비스해왔다.
OOCL과 ITS는 내년 1월과 2월에 서비스에 각각 새롭게 참여한다. 두 선사 참여로 이 서비스는 총 2500~26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이 운항되며, ESL과 SCI, GSL이 각각 2척씩, OOCL과 ITS가 1척씩을 배선하게 된다
코친항은 OOCL만이 단독 기항하게 되며, 첫 서비스 선박인 OOCL멜버른호가 1월3일 스리랑카를 출항해 같은달 5일에 코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코친항 추가기항에 따른 서비스 기항지는 콜롬보-투티코린-코친-나바셰바-바르셀로나-뉴욕-노포크-찰스턴-바르셀로나-콜롬보 순이다. 총 운항일수는 56일.
한편 ITS는 내년 2월1일 이탈 오노레(Ital Onore)호가 콜롬보항을 출항하면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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