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2 13:44
홍콩선사 OOCL(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이 인도-미동안 서비스인 IDX에 내년 1월부터 참여한다.
짐라인, 인도해운(SCI), 에미레이트쉬핑(ESL), 맥앤드류(CMA CGM 자회사)등이 지난 5월말 개설한 서비스로, 지난 11월 맥앤드류가 서비스에서 빠지고 3개사만이 서비스를 해왔다.
이 서비스는 콜롬보-투티코린-나바셰바-문드라-바르셀로나-뉴욕-노포크-찰스턴-바르셀로나-콜롬보를 서비스한다. 총 운항일수는 56일.
OOCL 참여로 이 서비스는 2500~2600TEU급 선박 8척으로 배선된다. OOCL은 이 서비스로, 인도-미동안간 첫 직항노선을 개설하게 됐다.
OOCL 환태평양 책임자인 스테판 응씨는 "IDX 참여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발 미국행 직물이나 의류등의 화물에 경쟁력 있는 운송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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