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6 10:36
대만선사인 양밍라인(Yang Ming Marine Transportation)이 아시아-지중해 노선인 ADX(Aegean sea Direct Express) 서비스를 개편한다.
기존 ADX서비스는 가오슝(대만)-홍콩-서커우(중국)-싱가포르-수에즈(이집트)-하이다르파사-이스탄불(이상 터키)-테살로니키(그리스)-이즈미르(터키)를 서비스한 후 돌아가는 것이었다.
양밍라인은 2000~22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해 뉴ADX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신규서비스의 기항지는 홍콩-싱가포르-수에즈-애쉬도드(이스라엘)-이스탄불-하이다르파사-테살로니키-이즈미르(동향기준)다.
대만과 중국 선전(서커우)이 기항지에서 빠지는 반면, 이스라엘을 새롭게 기항하게 되는 것으로 아시아에서 지중해까지의 빠른 운항시간을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
투입선박은 화윈허, YM오션, YM론제비티(Longevity), 스카이리버, YM글로리, YM컴퍼트 등 6척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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