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의 물류자회사 쎄덱스가 지난 1일 대전 허브터미널 준공식을 가지고 택배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이번에 준공된 대전 허브터미널은 일일 2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하고, 시간당 2만 박스 처리가 가능한 최신 소터기 및 물류장비와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쎄덱스는 배송흐름 단축과 정확한 물류정보 운영을 위해 전국 주요 권역에 20개의 서브센터를 개설하고, 200개의 영업소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 본격적인 택배 사업 준비를 완료했다.
준공식 자리에서 쎄덱스 송주권 대표는 "택배사업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통해 단계별로 공격적인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을 개발,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고객에게 인정받는 회사로 발돋움하겠다" 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신백용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사장, 최승학 한국 3자물류협회장, 삼영물류 이상근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윤훈진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