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6 13:18
남성해운, 홍콩항로에 자사선 서비스 내달 개설
342TEU급 2척 투입..부산·광양·인천과 홍콩 연결
남성해운이 그간 선복 임차로 진행하던 한국-홍콩간 서비스를 확대해 자사선 서비스를 개설한다.
남성해운은 다음달 3일부터 자사 선박 2척을 투입해 한국 3대항과 홍콩을 연결하는 주1항차 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운항 선박은 342TEU급 보니스타(Bonny Star)호와 해피스타(Happy Star)호이며, 서비스 기항지는 인천-광양-부산-홍콩-선전 서커우-인천 순이다. 이중 인천항 기항터미널은 대한통운 남항터미널이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3일 보니스타호가 인천을 출항하면서 시작된다.
이와관련 남성해운은 지난 16일 흥아해운 선복을 빌려 부산·광양-홍콩항로에 주2항차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동남아항로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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