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6 09:21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90원 하락한 9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하락한 95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54.70원으로 오른 뒤 953.60원으로 하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뒤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점이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 상승세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일부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서며 하락폭을 제한되고 있다.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은 "달러화 약세와 공급 우위 영향으로 환율 하락을 시도하는 분위기"라며 "954원 아래에서는 역외세력으로부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홍승모 과장은 "특별한 달러 매수 주체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매도 우위가 지속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2.00원을, 엔.달러 환율은 118.88엔을 기록하고 있다.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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