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2 16:32

아시아횡단철도 건설 구체화

아시아철도 CEO 한국서 첫 회동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각국 철도 CEO(최고경영자)들이 서울에서 아시아횡단철도 개발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또 한국철도가 최초로 주관하는 세계철도차량 컨퍼런스도 열린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16일 국제철도연맹(UIC)과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차 아시아철도 정상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철도 CEO회의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CEO회의는 중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13개국의 철도 CEO 및 국제기구 대표자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아시아 국가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CEO 회의를 주관하는 철도공사 이철 사장은 이날 ‘아시아철도 협력을 위한 제언’을 내놓고, 아시아철도 관련 ‘서울선언문’을 발제한다. 이외에도 각국 철도 CEO들은 ‘아시아 국제철도노선의 잠재성’, ‘아시아철도, UIC 비전-2025’ 등 다양한 주제로 연설한다.

철도공사는 이번 정상회의 개최로 한국철도가 21세기 동북아 허브 전략의 핵심 요소인 남북철도연결, 시베리아횡단철도, 아시아횡단철도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세계 다섯 번째 고속철도 운영국으로서 국제철도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뻗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17일부터 4일간 제 9차 세계철도차량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세계철도 차량컨퍼런스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철도관련 국제회의.

세계철도 차량컨퍼런스는 각국 철도운영자, 철도차량 전문가, 연구기관, 학계, 철도 기술분야 및 운영분야 대표자 등 40개국 300여명이 참석, 세계 각국 철도 기술에 대한 상호교류 및 철도기술 관련분야의 향후 발전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철도 13개국 CEO와 2009년 서울대회를 앞두고 세계철도학술대회(WCRR) 조직위원, 집행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새로운 미래 열차 개념’, ‘여객차량의 기술개발 동향’, ‘화물차량의 기술개발동향’, ‘철도차량 정비기술 및 전략’ 등 모두 4개의 세션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되며, 19일에는 ‘철도와 관련 산업간의 향후 관계’를 주제로 원탁회의가 열린다.

세계 철도차량의 발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려 국, 내외 철도운영회사 및 제작회사가 51개 부스에 철도차량 관련 전기전자부품, 운영시스템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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