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9 09:57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는 추석연휴를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를 추석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임시열차 264편을 증편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철도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1일 평균 3만9천명씩 총 23만4천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KTX 132편을 포함, 임시열차 264편을 증편해 모두 1천776편의 열차를 운행한다.
또 기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에는 1천8량의 객차를 추가로 연결해 철도수송력을 보강하는 한편, KTX와 새마을호에 좌석과 입석 병합승차권도 발매할 계획이다.
철도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추석승차권은 지난 7월 19일부터 예매가 시작돼 대부분 매진됐지만 심야 시간대의 일부 좌석이 남아 있으며 입석과 역귀성 좌석은 충분히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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