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2 13:47

<한러항로>9월 물량 보합세에도 운임하락

TEU당 운임단가 500달러

9월 한러항로의 물동량은 여전히 큰 변동없이 전달대비 보합세를 이뤘다. 최근 러시아수출항로에서 운송되는 주요 아이템은 CKD(Car Knock Down)등 자동차관련 물량이며 더불어 레진물량도 많이 나가고 있다.

이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 한 관계자는 “한러항로는 최근 수개월간 물동량이 큰 변화없이 보합세를 이루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9월에도 마찬가지였다. 운송아이템은 자동차관련 물량과 레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밖에 식품류, 윤활유 등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러항로 운항선사인 동해해운의 경우 9월의 주간 평균물량은 2700~3000TEU 정도며 전년동기의 2840TEU 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중 자동차관련 물량은 주당 700TEU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레진물량은 150~200TEU 정도로 운송됐다.

이렇듯 물량시황은 최근 몇달간 감소세를 보이지 않았지만 운임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들의 선박투입 및 신규 서비스 개설로 인해 물량집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러항로에서 거래되고 있는 TEU당 운송단가는 평균적으로 450~500달러 정도다.

동해해운 한 관계자는 “최근 이 항로의 물량시황은 큰 변화없이 기존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에비해 운임수준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10월 물동량 시황은 다소 불투명하지만 9월과 비슷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운임시황은 지금보다 15~2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유엔 아시아태평양지역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아시아횡단철도망 관련 회의에서 한반도 구간을 연계하는 컨테이너 시범 운송을 제의했다. 정부가 제시한 시범운송 경로는 수도권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경부선을 이용해 부산항에 도착한 후 선박으로 북측 나진항까지 가서 다시 철도로 환적해 나진-핫산 구간을 통해 시베리아횡단철도를 경유, 모스크바 등 유럽까지 이동하는 것이다. 이같은 방안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인 나진-핫산 구간(55㎞) 철도개량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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