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1 17:21

전라선 KTX 2010년 개통 힘들듯

총 사업비 1조 1천678억원이 투입돼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전라선 KTX 운행이 민간투자사업(BTL) 지연으로 당초 정부 발표보다 완공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질 전망이다.

21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주승용(여수을)이 건설교통부와 철도시설공사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BTL사업에 필요한 절대공기를 감안한다면 전라선 복선 전철화 완공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 정도 지연된 2012년 6월에야 완공될 예정이다.

전라선 복선전철화사업은 당초 200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12월까지 전철화 사업을 완료한 후에 복선개량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가 감사원에서 익산-신리(34.1km)구간에 대해 전철화 개통 이후 복선개량사업을 추진하면 사업비가 이중투자 된다는 지적에 따라 건교부가 이 구간을 BTL사업으로 해 2010년 말까지 전철화와 복선개량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올 2월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3월에 사업자 모집공고를 해 6월에 우선협상자를 선정, 8월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10월에 착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건교부가 최근 주 의원에게 제출한 전라선 익산-신리 복선전철 BTL 사업추진 계획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까지 BTL 사업 신청서 접수 및 평가, 우선협상자 대상자 선정을 거쳐 내년 6월까지 협상 및 협약체결, 실시계획 승인을 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공사 기간은 실시 협약일로부터 5년(60개월), 착공일로부터 4년 6개월 가량이 소요돼 절대공기 등을 감안하면 사업 완료 시점이 2012년 6월로 당초 완공 예정시기보다 1년 6개월 가량 늦어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될 경우 2012세계박람회 개최를 감안해 전라선 복선전철화사업의 완공을 2010년 말까지 마무리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은 물거품이 될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주 의원은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당초 정부가 약속한 목표 연도에 맞춰 완공되기 위해서는 실시협약 시에 BTL 사업시행자의 공기단축 방안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국감때 공기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그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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