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5 14:53
부산항 신항에 유입되는 해상 부유쓰레기 제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에서는 부산항 신항에 청항선 1척을 고정 배치하여 해상 부유 쓰레기 수거로 안전한 항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부산항 신항은 가덕도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우기 및 태풍기에는 육상과 낙동강으로부터 부유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
부산해양수산청에서는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부산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항선 3척중 1척을 부산항 신항에 배치하여 지난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해상 부유 쓰레기를 수거한바 있다.
이번 청항선 1척의 부산항 신항 고정배치로 인하여 입·출항하는 컨터이너선의 안전한 항로 확보와 쾌적한 바다환경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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