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인 에버그린이 '아시아운송·공급망어워드'(AFSCA)에서 2년 연속 최고아시아역내선사로 선정됐다.
에버그린은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프르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린 'AFSCA2006'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아시아역내선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엔 에버그린말레이시아 리혹생 부사장이 수상자로 나왔다.
에버그린 아놀드 왕 사장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아시아 역내 네트워크가 하주들에게 인정받은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AFSCA는 카고뉴스아시아가 독자들의 투표로 매년 물류 각부문 최고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아시아 하주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AFSCA에서는 머스크라인이 최고글로벌선사상과 최고아시아-유럽선사상을 , APL이 최고환태평양선사상을, 독일 리크머스 리니어가 최고 프로젝트카고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최고선사얼라이언스 부문엔 그랜드얼라이언스가 선정됐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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