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1 09:48

<北/美/航/路>4월말 마감 SC체결 다소 지연

서비스 컨트랙트(SC) 마감일인 4월말을 앞두고 있지만 선사와 하주간의 운임 조정 협의가 난항을 보이면서 원활한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미수출항로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세가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고 선복과잉현상도 가시화되면서 운임시장이 불투명한 상태다.

SC체결에 있어서 선사들은 북미동안 올 워터서비스와 미니랜드브릿지 내륙지역 서비스에 대한 운임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하주들은 오히려 운임인하를 요망하고 있어 계약체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선사들의 경우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의 SC체결 결과를 보고 막바지 피치를 올릴 태세지만 SC체결 기한인 4월말을 넘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북미서향항로안정화협정(WTSA) 선사들은 다음달 미주→아시아항로간 냉장채소 운임을 인상할 예정이다.

WTSA선사들은 5월 15일부로 이 항로의 감자, 양파 등 채소 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4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00달러씩 인상할 예정이다. WTSA측은 항만비용의 증가와 급격한 연료가 상승 등으로 채산성이 나빠진데다 미국 트럭운전기사들과 철도회사들까지 비용을 추가시킴에 따라 운임인상을 계획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최근의 고유가 상황은 금년 물류비용을 7%가량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트럭과 철도로 운송되는 컨테이너의 물류비도 최대 25% 인상시킬 것으로 선사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북미항로는 대형하주와 중소형 하주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소형하주들의 물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대형하주 비중이 커지면서 영업패턴이 대형하주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운임네고에 있어서도 선하주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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