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8 13:45
전세계의 상품 수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10조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2005년 세계무역기구(WTO) 통계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상품 수출 총액은 10조3천930억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조달러를 초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상품 수입액은 10조7천억530억달러, 세계 교역액은 21조1천460억달러였다.
수출액은 독일, 미국, 중국, 일본이 각각 9천707억달러, 9천43억달러, 7천620억달러, 5천958억달러로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2천844억달러로 2004년과 마찬가지로 12위를 차지했으며 전세계 수출 중 한국의 수출 비중은 2.74%로 2004년의 2.78%에 비해 0.04% 포인트 감소했다.
한국의 수입은 2천612억달러로 13위, 교역액은 5천457억달러로 1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의 수출, 수입, 교역규모 순위는 모두 2004년과 동일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상품 교역액 증가율은 2004년 대비 12.9%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중동, 아프리카, 구소련 지역 산유국들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WTO는 올해 세계 상품 교역증가율은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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