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지난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뉴FH/FM 시리즈’ 트랙터 및 덤프트럭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스웨덴 볼보 본사의 레니 스튜어트 부사장, 한스 요한슨 제품 개발 총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개될 ‘뉴FH/FM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4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D13엔진을 탑재했다. 산과 언덕이 많은 한국 지형 특성에 맞게 강력한 엔진 성능을 발휘하는 차세대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기동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우수한 연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신형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shift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캡도 이번 신차의 특징이다.
볼보트럭코리아 민병관 사장은 “한국은 세계 어느 시장보다 각종 트렌드에 있어 앞서가는 나라”라며, “상용차 업계도 예외는 아니라서 오는 10월 동탄에 설립 예정된 볼보트럭코리아의 본사 및 기술교육센터, 직영서비스센터는 아시아 지역 딜러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하는 등 볼보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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