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2 18:24

CKY, 유럽-미걸프노선 MSC 선복빌려 서비스

코스코(COSCO)와 케이라인(Kawasaki Kisen Kaisha) 양밍(Yang Ming)등 3개 선사가 스위스 선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의 유럽-미 걸프 노선에 슬롯차터(선복일부용선)로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세 선사는 그랜드얼라이언스·CP쉽스와 선복용선계약을 맺고 이 지역 서비스를 해왔으나 피앤오네들로이드가 그랜드얼라이언스 탈퇴함에 따라, 기존 계약을 끝내고 MSC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3개선사의 유럽-미걸프 서비스 참여는 이달 중순께부터 시작된다.

MSC는 현재 6척의 선박을 투입해 이 노선을 서비스하고 있다. 서비스 기항지는 앤트워프-펠릭스토우-브레머하벤-르하브르-휴스턴-뉴올리언스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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