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3 17:31
MOL·델마스, 아시아-동아프리카 서비스 '공동운항'
Mitsui O.S.K. Lines(MOL)과 델마스 라인(Delmas Line)은 오는 4월 24일부터 포트클랑을 기점으로 한 새로운 아시아-아프리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OL과 델마스는 오는 3월을 끝으로 현재 운영중인 아시아-동아프리카 서비스에서 피앤오네들로이드(P&O Nedlloyd)와의 공동운항 관계를 중단하고 기존 루트를 유지한 채 양 선사간 아시아-동아프리카 공동운항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기항지는 포트클랑-싱가포르-콜롬보-말레(격주기항)-몸바사-탕가-다르에스살람-마헤(격주기항)-콜롬보-포트클랑 순이다. 4월 24일 포트클랑을 출항하는 첫 서비스 선박은 'EAX 신서리티(EAX Sincerity)'호다.
이 직기항 서비스는 700TEU급 선박 5척으로 운영되는 주간 정요일 서비스로 아시아-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최단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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