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7 13:14
경제성장에 따른 전세계 원유수요 확대 전망과 중동지역 등의 불안으로 인한 공급불안 가능성 등이 작용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 당 64달러 선을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1.42달러, 2.3%가 오르면서 3개월만에 최고치인 배럴 당 64.2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이번 주 들어서만 5.2%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들은 세계경제의 성장세와 함께 원유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유국이 몰려 있는 중동과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불안이 수급불안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근본적인 수급상황의 변화보다는 올들어 헤지펀드가 다시 원유시장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 것이 유가 상승의 원인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1.29달러가 오른 배럴 당 62.42달러를 기록, 지난해 10월 4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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