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1 17:34
일본 미야자키현 포트세일즈 사찰단, 인천항 방문
일본 미야자키현 소속 항만 공무원들로 이루어진 포트세일즈단이 21일 오전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를 방문했다. 이번 미야자키현 방문단은 한국내 목재 수입의 첫 관문인 인천항만 관리자와의 의견 교환을 통한 인천항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인천항을 찾았다.
미야자키현은 일본 제1의 삼나무 목재 생산지로 사찰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야자키현의 새로운 목재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현재 일본 미야자키현과 인천항 사이에는 남성해운 및 장금상선 선박이 각각 주 1항씩 정기 운항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단장인 미야자키현 토목부 항만과 야마사키 요시키 대책감을 비롯해 미야자키현 항만 관련 공무원 12명이 참가했다. 요시키 대책감은 인천항의 화물 취급 현황에 대해 상세히 물은 뒤 특히 목재 수입 현황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 벌였다.
미야자키현 사찰단은 박용문 인천항만공사 경영기획본부장으로부터 간단한 브리핑을 받은 뒤 일본어로 된 인천항 홍보 영상물을 관람했다. 이후 항만으로 이동, 목재를 선적하는 현장과 갑문 타워 등을 견학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