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1 17:12
울산지역의 산업물류를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산업단지간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물류공동화 기반을 조성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울산발전연구원이 21일 울산시에 보고한 2014년 목표의 도시물류 기본계획 용역결과에 따르면 산업단지간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설중인 울산신항만 배후에 현대적 물류단지 조성과 수송망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공단화물을 분산하기 위해 동해남부선의 복선화를 조기에 추진하고 울산 북구지역에 화물기능을 담당할 역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며, 신항만 철도인입선을 설치해 철도수송 분담률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됐다.
물류공동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동화 추진사업단을 구성해 물류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며, 물류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 같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의 도시물류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