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04 10:00
아시아역내항로협의협정(IADA)는 지난 5월27일에 방콕에서 총회를 열고 THC
등 각종 할증료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의하면 작년 11월
총회때 신설된 이 챠이나 커미티에서는 싱가포르 경유로 중국의 광동성, 복
건성에 수송된 화물을 대상으로 PRC(중국)할증료도입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이달 1일 발효로 계획하던 베트남 THC징수는 베트남해운총국과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다시 연기될 것 같다.
PRC할증료의 내용은 ▲홍콩과 싱가포르를 경유해 중국의 광동성, 복건성쪽
화물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에서 오는 직항화물등은 대상에서 제외 ▲담당
자는 발송지의 화주(선적지에서 징수)-등이다. 양하지와 선적지 모두에서 T
HC를 징수한다는 것에 다른 시스템과 차이가 있다.
한편 차이나 커미티와 동시에 창설된 프리타임 커미티에서는 홍콩의 프리타
임등에 관한 통일 구칙 작성에서 합의했고 리퍼 커미티에서는 지역내의 냉
동화물 물동량과 운임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음 총회는 8월중순에 상해에서 열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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