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3 13:32
최근 컴페어데이터(ComPairData)사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4월 1일 현재 태평양 동향항로 선복량은 전년 동기 대비 주당 약 29만 9,900 TEU가 추가되어 18% 늘어났다.
지난 1분기 동안 머스크-씨랜드사의 ‘Cam-Mex', 함부르크 수드(Hamburg Sud)사와 CCNI(칠레)의 'Asia-Express Service', NYK사의 ’Asia Latin Express' 등 3개의 태평양 동향항로 신규 서비스가 시작됐는데, 새로 시작된 서비스들은 이례적으로 모두 멕시코 서안 항만과 남미 항만을 기항하는 서비다.
이와 함께 그랜드 얼라이언스의 ‘ECS'와 ‘AEX’ 서비스, 뉴 월드 얼라이언스의 ‘APX' 서비스,
짐(Zim)/차이나쉬핑(China Shipping)의 ‘ZCS' 서비스 등 선사들은 기존의 아시아-미주 동안
일주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정비.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 4번째 일주서비스(AWE-4)를 개설한 CKYH 얼라이언스(코스코와 K라인, 양밍, 한진해운)는 1분기 동안 3,700 TEU를 추가하여 선복량을 3% 늘렸다.
컴페어데이터사는 또한 앞으로 몇 달 동안 성수기 물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선사들의 신규
서비스 개설이 속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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