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4 13:28
2004년 중국의 해양경제 총량은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해양어업, 염전생산, 연해주요항구 연간물동량이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했고, 해양선박공업은 세계 3위, 상선보유량은 세계 5위를 차지해 현재 중국의 해양경제는 세계 해양국가 가운데 중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트라가 전했다.
중국국가해양국이 1월 31일 발표한 “2004년 중국해양경제통계공보”에 따르면 해수양식, 해양가스, 해안여행, 해양의약, 해수이용 등 신흥 해양산업의 신속한 발전이 해양경제의 전체 발전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중국 해양산업 총샌상량은 1조2841억위앤, 해양산업 부가가치액은 5268억위앤으로 동기 GDP의 3.9%를 차지했다. 전년에 비해 9.8% 성장한 것으로 해양경제의 3차산업의 각각의 비중은 30 : 24 : 46으로 3차 산업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연해지역간의 경제 협력이 강화되면서 중국의 해양경제 권역 분포도 기본적으로 형성돼 있는데 장각삼각주, 환발해경제권의 해양산업 총생산량은 모두 이미 4000억위앤을 넘어섰다. 동시에 산둥성은 해양어업, 염전생산 및 해양화학공업, 상하이는 해안여행, 해양선박공업, 광둥성은 해양가스, 절강성은 해양생물 의약업 등의 산업분야에서 각각 비교적 우세한 경제효익을 거두고 있다.
중국국가해양국에 따르면 해양경제 발전은 노동자 취업도 가속화하고 있는데, 중국 연해지역 1/10의 취업자가 해양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2,107만에 달하며 국민경제의 16대 부문, 165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