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3 17:06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51개 항만의 시설유지보수 예산으로 1413억원을 확보해 지난달 각 사업비로 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유지보수 예산을 유형별로 보면 노후된 기존 시설물의 보수·보강 및 정비 등을 위한 사업비 1164억원,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 및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지준설비 135억원, 항만시설의 기능 및 안전을 위한 기술개발, 기본조사설계, 실시설계 및 장비유지관리비 등으로 114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해양부는 앞으로도 항만시설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감안해 유지보수와 유지준설 예산 등을 대폭 확충할 계획인데, 삼천포 대방항, 동해항 북방파제 등이 올해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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