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18 16:20

[ 제20대 韓國船主協會長에 趙秀鎬씨 선임 ]

船協, 97정기총회열고 예산·사업계획 확정

韓國船主協會는 지난달 30일 9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박재익회장(
조양상선사장)의 서거로 공석중인 제20대 회장에 趙秀鎬한진해운사장을 참
석자 전원합의로 선출하는 한편 금년도 사업추진 기본방향 및 예산안을 심
의 확정했다.
협회 대회의실에서 32개 국적외항선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張斗讚부회
장(한국특수선사장)주재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먼저 협회 사무국으로 부
터 9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수지결산 내용을 보고 받고 이를 승인하
는 한편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 기본 방향과 중점사업, 예산안(25억 8천9백
만원)을 심의한 뒤 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수호협회 부회장(한진해운 사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보선(전임회장의 잔여임기 1년)함으로써 조수호사장은 협회
역사상 최연소 회장에 선출되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임기만료된 감사에는
남성해운 김영치사장과 태영상선 박정순사장을 유임시켰다.
이에 앞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辛相佑해양수산부장관은 치사(張丞玗차관
대독)를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의 OECD가입과 WTO체제의 본격가동으로 서
비스분야 개방이 본격화되고 특히 해운분야의 개방파고도 더욱 높아질 것
으로 예상되므로 우리 해운산업에 있어서도 개방의 파고를 극복하고 경쟁
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대책들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해양수산부에서도 한반도의 세계해운 센터화와 경쟁력있는 선박확보 금융
지원 확대, 제2선적제도 도입 적극검토 등 21세기 세계 5대 해운국으로 도
약하기 위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사무국은 업무보고를 통해 협회는 지난해 업
무추진 기본방향을 선박도입 및 외지수리선박의 관세 무세화와 선박과세
시가표준액 인상동결 등 해운세제의 개선과 해운경영환경 개선, 항만운영
제도의 개선 등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한 결과 선박도입관세 무세화 등 많
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선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 추진방향을 내셔널미
니멈(N.M.)제도 및 제2선적제도의 추진과 기준 미달선 배제대책, 해운금융
세제의 합리적인 개선, 주요화물 수송권 확대대책 강구, 항만개발 및 항만
운영 개선추진, 해상안전 및 선원, 선박제도 선진화 등 한국상선대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국해운의 중장기 발전전략 강구 등에 두고 이를 적극 추
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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