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6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천항 4개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유해외래생물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수입 공컨테이너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외 항만에서 수입돼 인천항으로 반입된 공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붉은불개미 등 유해외래생물의 유입 여부를 확인하고 공컨테이너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수입 후 터미널 장치장에 보관 중인 공컨테이너이며, 합동조사반은 공컨테이너를 개방해 내부 및 외부 상태를 점검하고, 폐기물 잔존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컨테이너 내에서 발견된 생물 또는 사체는 채집 후 국립생태원의 동정을 거쳐 유해외래생물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부사장은 “수입 공컨테이너는 유해외래생물의 잠재적 유입 경로 중 하나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래 유해생물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항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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