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1 19:47
범주해운(주)는 작년 6월에 발주한 826TEU 신조선에 대한 취항식을 대선조선 안벽에서 고객, 대선조선을 비롯한 협력업체, 왕상은 회장 이하 협성 관계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거행했다.
이날 취항한 826TEU급 이스턴 익스프레스(EASTERN EXPRESS)호는 중량톤(DWT) 1만2천300t, 총톤수(GT) 8천800t, 길이 143m, 선폭 20.6m, 흘수 7.4m, 속도 17노트이며 BOW-Thruster가 장착됐다.
이 선박은 지난 2003년 6월 13일 신조계약을 체약하고, 올 4월 12일 강제절단, 5월 27일 착공식을 거쳐 8월 21일 진수됐다.
범주해운엔 지난달 24일 인도돼 이날 한중일 팬듈럼 항로에 용선선박을 대체해 취항했다.
범주해운은 이 선박과 작년에 구입한 700TEU급 오션 익스프레스(Ocean Express)를 일본의 게이힌 지역과 부산, 울산, 중국의 상해, 닝보를 연결하는 한중일 팬듈럼 서비스에 투입해 동북아 삼국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범주해운은 또 586TEU의 팬콘 익스프레스(Pancon Express)호를 부산-칭다오-옌타이 항로에, 342TEU급 아시아 익스프레스(Asia express)호를 부산-일본 한신 항로에 투입하는 등 한중일간 서비스에 사선 비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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