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9 17:13
철도노조 부산본부는 내달 3일 총파업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투쟁의지를 다지기 위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차량지부를 비롯 부산, 대구, 마산, 경주 등 영남권 21개 지부사무실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야농성에는 부산본부 산하 조합원 4천여명 가운데 비번 중심으로 매일 1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부별로 모여 3일 총파업에 대비한 파업지침과 행동을 숙지하고 내년 철도청의 공사전환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특별단체교섭의 핵심요구 사항인 인력충원과 해고자 복직 등을 철도청에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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