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4 09:19
중동항로 운임, 15일부터 20피트당 100달러 인상돼
중동항로가 15일부터 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
중동 동맹 협의체인 IRA(INFORMAL RATE AGREEMENT)는 오는 15일부터 TEU당 100달러, FEU당 200달러의 운임인상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IRA는 인상배경에 대해 "과거 선사들의 적극적인 운임회복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임률은 하락세를 면치못해 현재는 운임수준이 운항원가를 하회하는 상황"이라며 "적정수준까지의 안정적인 운임 수준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하주들에 대한 서비스퀄리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IRA 동맹선사들은 APL, CSCL(차이나쉬핑), CMA CGM & ANL, COSCO, 에버그린, 현대상선, IRISL, 머스크시랜드, MOL, NYK, 노라시아 라인, OOCL, 피앤오 네들로이드, PIL, TSK, UASC, 양밍, 완하이 라인, 등 18개 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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