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7 17:20
선복은 여전히 부족
아프리카 항로도 여타 다른 항로와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시즌의 영향으로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관계자는 “11월 들어 크리스마스 시즌의 영향으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아프리카향 물량은 많지 않아 증가폭은 크진 않지만 꾸준하게 물량이 나간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이 항로 역시 물량에 비해 선복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10월까지 3번의 GRI(기본운임인상)를 단행했으며 최근 고유가의 영향으로 유가할증료(BAF)도 인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프리카 남안은 10월 1일 부터 TEU(20피트컨테이너)당 100달러, FEU(40피트컨테이너)당 200달러가 적용됐으며 아프리카 서안은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의 기본운임인상을 단했했다.
유가할증료(BAF)도 10월부터 인상돼 남아프리카는 TEU당 110달러, FEU당 220달러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IOI지역도 같은 규모로 인상됐다. 서안의 경우도 BAF가 TEU당 120달러, FEU당 240달러로 상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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