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5 14:55
베트남 하노이노선에 취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시간이 오는 31일부터 변경된다.
아시아나 하노이지점은 내년 3월26일까지 인천∼하노이와 하노이∼인천노선의 취항시간을 지금보다 1시간 앞당긴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하노이노선의 경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35분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에 같은날 10시30분에 도착한다. 또 하노이∼인천노선은 매일 저녁 11시30분에 현지를 출발,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5시40분께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노이지점측은 설명했다.
심상규 하노이 지점장은 "취항시간대가 1시간 가량 빨라지면서 불필요하게 공항에서 대기하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됐다"면서 "특히 근무처가 한국인 직장인의 경우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철 등을 이용해 정시출근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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