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2 12:29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한 및 러시아의 당국자가 평양에서 3자 회담을 개최한다고 겐나디 파데예프 러시아 국영 철도회사 사장이 1일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방송에 따르면 파데예프 사장은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원탁회의에는 철도 및 교통부문 지도자들과 외무부 일꾼들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파데예프 사장은 또 회담에서는 경제적으로 유익한 TKR과 TSR의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협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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