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1-24 13:25
[ 한진해운, 밴쿠버취항 양해각서 서명식 가져 ]
캐나다수상 입회하에 지난 10일 하얏트호텔에서
한진해운(대표 趙秀鎬)은 1월 10일 하얏트호텔에서 MR. Jean Chretien 캐
나다 수상 입회아래 밴쿠버 항만청장 Morman C.Stark간에 밴쿠버 취항 양
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국적선사로는 최초로 지난 96년 3월30일 밴쿠버에 취항한 한진해운은 특히
MR. Jean Chretien 캐나다 수상의 입회아래 거행된 이번 행사가 한/캐나다
교역증진 및 우호증대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밴쿠버항은 1792년 영국인 선장 조지 밴쿠버가 최초
로 입항한이래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천혜의 항구이자 미항으로도
이름이 높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으로 나아가는 캐나다 제 1의 관문으로서
대한민국 최대 해운선사인 한진해운이 지난 96년 3월 부산항과 밴쿠버항간
에 매주 정기 컨테이너선 운항을 개시하고 있으며 95년 처리물량이 49만6
천TEU로서 북미 항만중 16위, 에버그린 등 10개의 세계 유수선사가 기항하
고 있다.
한진해운은 Robert Bank Berth 2개를 가진 연간처리능력 1백만TEU의 신규
터미널인 델타 터미널을 97년 상반기에 개장 예정이며 보다 나은 수송서비
스를 개발, 고객 서비스 만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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