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성수 이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해에는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기회를 조합의 제2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또 조합의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과 함께 하는 믿음직한 조합, 작지만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조합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며, 임직원 스스로가 미래 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신바람나고 활기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창립 제42주년을 기념하여 내항해운 관련분야 발전에 공헌한 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항해운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창립 제42주년 유공자를 포상했다. 포상내용으로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23명과 조합 장기근속직원 24명에 대하여 회장 감사패 및 이사장 공로패를 수여하고 장기근속선원 81명에 대하여 회장 감사장을 본지부별로 시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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