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08 10:09
싱가포르의 Pacific International Lines(PIL)과 대만의 완하이라인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유럽 정기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PIL은 양 사가 각각 4척씩 총 8척의 컨테이너선이 투입될 계획이며 기항지는 아시아의 상하이, 닝보, 홍콩, 셔커우, 싱가포르, 포트클랑과 유럽의 로테르담, 함부르크, 앤트워프 등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 서비스가 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급증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초의 전략적 제휴로 대 고객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서비스는 4월 23일 상해의 Kota Ganteng 터미널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