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0 18:44

중소조선소, 원자재난에 적기인도 초비상

최근 원자재난으로 중소조선소들이 원자재 수급이 3~4개월씩 늦어져 적기인도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조선소 권익단체인 조선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국내 중소조선소들이 철강재 파동으로 조선용 주요 자재로 사용되는 후판 수급에 초비상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조선소들의 경우 대부분 포항제철에서 계약을 맺고 조선용 후판을 공급받고 있으나 포항제철도 이번 원자재 파동으로 공급물량이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 중국이 국내보다 높은 가격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등 적극적인 원자재 확보에 나서고 있어 국내 철강공급업체들도 내수공급보다 중국수출에 주력하는 입장이라 중소조선소들의 원자재공급난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 등은 중장기적인 수주계약에 따라 일감이 움직이기 때문에 공급계약도 장기적으로 이뤄지는 편이나 중소조선소들 경우 그때그때 수주에 따라서 조선용 강재를 공급받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원자재파동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어 그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공선 같은 공공기관의 발주일 경우 납기일을 못마추면 그에 따른 지체배상금을 물어야 해 그에 따른 피해업체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규정상 지체배상금은 하루씩 늦어질 때마다 총 입찰금의 0.15%를 물어야해 50억원 규모의 발주일 경우 납기일 지체배상금은 하루에 750만원이나 된다. 이 금액은 가뜩이나 영세한 중소조선소들로선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자재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조선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단체들이 정부에 이의 해결방안을 건의 하고 있으나 정부로서도 현재로선 마땅한 대응책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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